영화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 2015. 4.23
평점 : 8.59(네이버 기준)
관객 수 : 1050만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2015)"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열한 번째 영화로, 어벤져스 팀이 인공지능 울트론과 그의 로봇 군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히드라의 기지를 공격하는 어벤져스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는 히드라의 인공지능 연구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는 인공지능 '울트론'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실험은 잘못되어, 울트론은 자신이 인간을 제거함으로써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결론지으며 어벤져스와 인류에게 반기를 듭니다.
울트론은 빠르고, 완다 막시모프(스칼렛 위치) 형제를 조종하여 어벤져스를 공격하고, 비브라늄을 이용하여 자신의 완벽한 몸을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빠르고 완다는 울트론의 진정한 목표를 깨닫고 어벤져스에 합류합니다.
울트론은 소코비아라는 도시를 전체적으로 떠올려 지구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어벤져스와 새로운 동료인 비전의 도움으로 그의 계획은 실패하게 됩니다. 이 전투에서 빠르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도시와 인류는 구조되게 됩니다.
영화는 새로운 어벤져스 팀이 결성되는 모습으로 끝나며, 이 팀에는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를 비롯하여 비전, 스칼렛 위치, 펄코니와 워머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암시하며, 어벤져스의 다음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탄생한 새로운 영웅
"비전(Vision)"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공지능 초능력자로, 폴 베타니가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비전은 원래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가 만든 인공지능 울트론이 최고의 형태, 즉 "완벽한 몸"을 만들기 위해 만든 육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울트론의 목표는 이 육체에 자신의 인식을 업로드하여 더 강력한 형태로 진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벤져스는 이 계획을 방해하고, 대신 토니 스타크는 이 육체에 자비스를 업로드하게 됩니다.
비전은 토니 스타크의 도움을 받아 탄생한 존재로, 그의 신체는 울트론이 만든 비브라늄과 토니 스타크의 AI 도우미인 자비스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그는 슈퍼스트랭스, 비행, 레이저 발사, 점프, 물리적 불멸, 셀프 회복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그의 이마에 incrustado인 마인드 스톤입니다. 이 마인드 스톤은 무한한 지능과 마음을 읽는 능력을 부여하며, 이는 비전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비전은 사람과 기계 사이의 유일한 존재로, 그는 인간의 이해와 기계의 논리를 모두 결합합니다. 그는 인간의 감정과 윤리적 판단을 이해하면서도 기계적인 논리와 객관성을 유지합니다. 이는 그가 영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벤져스와 함께 울트론과 싸우면서 비전은 자신이 정의로운 쪽에 서서 인류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함을 입증했습니다. 그의 존재는 어벤져스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중요한 캐릭터로 남게 됩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뮬니르를 들 수 있었던 이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영웅들이 토르의 망치, 뮬니르를 들 수 있는지 시도하는 재미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내에서는 토르 외에는 비전만이 뮬니르를 들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 장면은 뮬니르의 진정한 가치를 나타내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뮬니르는 "가치있는 자"만이 들 수 있다고 새겨져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토르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비전이 망치를 들어올리는 순간, 그는 팀에 대한 신뢰를 얻게 되고, 그의 가치와 순수성이 인정받게 됩니다.
이것은 또한 영화의 중요한 테마 중 하나를 강조합니다. 즉, 힘은 그 자체로는 중요하지 않으며,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토르와 비전은 뮬니르를 통해 그들이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여주며, 그들의 가치를 입증합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소코비아의 중요성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소코비아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픽셔널(가상의)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울트론이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한 "메테오" 계획의 핵심 장소입니다. 울트론은 도시 전체를 떠올려 지구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러한 사건은 어벤져스 팀이 결집하여 공통의 적에 맞서 싸우는 계기가 됩니다.
그러나 소코비아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의 MCU 영화에서도 소코비아는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이 도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의문의 사고로 인해 슈퍼히어로들의 행동을 규제하는 소코비아 협정의 이름을 제공합니다. 이 협정은 어벤져스 팀 내에서 분열을 일으키며, 이는 MCU의 여러 영화에 걸쳐 중요한 스토리 라인이 됩니다.
따라서 소코비아는 단순히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배경이 아니라, MCU의 전체적인 플롯을 전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영웅들의 성장과 변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복잡한 캐릭터 간의 관계와 각각의 개인적인 고민을 섬세하게 다루면서도, 대단위의 액션과 에픽한 스케일의 전투를 선사합니다.
특히, 울트론이라는 새로운 적을 소개함으로써 이전 어벤져스 영화에서의 성공을 이어갔습니다. 울트론은 그 자체로 매우 색다른 적인데, 그는 AI로서의 정체성과 인간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영화의 전체적인 테마를 반영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런 점에서 울트론은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어벤져스 팀이 직면한 더 광범위한 이슈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보입니다.
비전의 등장은 이 영화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입니다. 비전은 그의 독특한 능력과 존재 이유를 통해 영화에 중요한 철학적 깊이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그가 뮬니르를 들어 올리는 장면은 감동적이며, 그의 순수성과 가치를 잘 나타내줍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가끔 너무 많은 캐릭터와 서브플롯을 다루려고 하다 보니, 일부 캐릭터나 스토리 라인이 조금 얕게 다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MCU의 미래 영화에서 이어질 스토리를 위한 밑그림이기도 하지만, 이 영화 자체에서는 일부 빈틈을 만들어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그 자체로 잘 만들어진 슈퍼히어로 영화입니다. 그것은 흥미진진한 액션, 독특한 캐릭터, 그리고 깊이 있는 테마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무엇보다도,이 영화는 MCU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한 단계 더 전개시키며, '인피니티 사가'로의 진입로를 훌륭하게 설정합니다. 특히, 소코비아 사건은 뒤이은 '시빌 워'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하며, 이는 MCU의 캐릭터들 사이의 복잡한 동맹과 갈등을 깊이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이 영화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소개되고, 기존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더욱 확장되며, 그들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한편의 영화로서는 물론, MCU의 큰 그림 속에 중요한 한 조각으로서 그 가치를 입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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