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 게임 (Avengers: Endgame 2019) 아이언맨의 죽음 새로운 시대의 서막

영화 :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 2019. 4.24

평점 : 9.50 (네이버 기준)

관객수 : 1397만명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년) 줄거리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MCU의 인피니티 사가의 최종 결말을 보여주는 역대급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충격적인 결말, 즉 타노스에 의해 절반의 생명체가 소멸된 후의 세상을 그립니다.

 

영화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들을 다시 사용하여 자신을 파괴한 후에 시작합니다. 상실감에 휩싸인 생존한 어벤져스들은 타노스를 찾아가지만, 이미 스톤들은 없어져 버린 후입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어벤져스들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스콧 랭(앤트맨)이 양자 영역에서 탈출하면서 새로운 희망이 생깁니다. 그는 시간여행의 가능성을 어벤져스에게 제시하고, 이를 통해 인피니티 스톤들을 회수하고 사라진 생명체들을 복구하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어벤져스들은 여러 시간대로 떠나 인피니티 스톤들을 회수합니다. 이 과정에서 과거의 사건들을 다시 경험하며, 각자가 겪었던 손실과 성장, 그리고 그들이 히어로로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타노스는 미래의 자신이 실패하고, 어벤져스들이 시간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들을 막기 위해 과거에서 미래로 뛰어옵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이를 결정하는 대결로, 어벤져스와 그들의 동맹들은 타노스와 그의 군대와 마지막 싸움을 벌입니다. 아이언맨이 타노스로부터 인피니티 스톤들을 빼앗아 "나는 아이언맨이다"라며 스냅을 합니다. 그의 스냅은 타노스와 그의 군대를 소멸시키지만, 동시에 그의 생명까지 끝내버립니다.

 

아이언맨의 희생으로, 사라진 생명들이 돌아오게 되고,어벤져스는 그들의 임무가 끝났음을 인지하게 됩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시간을 거슬러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임무를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에서 살기로 결정합니다. 그는 그의 사랑, 페기 카터와 함께 평화롭게 시간을 보낸 후, 늙은 모습으로 현재로 돌아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서 사무엘 윌슨(팔콘)을 지명합니다.

 

반면, 토르는 자신의 왕국을 발키리에게 맡기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함께 우주로 떠납니다. 그 외에도 히어로들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길을 찾습니다. 아이언맨과 블랙위도우의 죽음, 캡틴 아메리카의 은퇴는 MCU의 새로운 단계를 암시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기존의 어벤져스 팀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주목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요소

 

 

타임 트래블: 이 영화에서 타임 트래블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벤져스 팀은 각기 다른 시간대로 여행해 각 인피니티 스톤을 찾습니다. 이는 과거의 이벤트와 캐릭터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MCU의 과거 작품들에 대한 재미있는 재조명을 가능하게 합니다.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 이 영화는 주요 캐릭터들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줍니다. 토르는 자신의 왕국을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찾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과거로 돌아가 페기와 함께 평화로운 삶을 삽니다. 아이언맨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아이언맨의 희생: 아이언맨의 희생은 영화의 크라이막스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입니다. 그의 죽음은 MCU의 여러 영화에서 그가 겪은 내면의 갈등과 그의 영웅적인 성격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새로운 어벤져스: 어벤져스 팀은 이 영화 이후 변화를 겪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어벤져스 팀에 합류하며, 기존의 멤버들 중 일부는 은퇴하거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MCU의 다음 단계를 암시하며, 향후 영화에서 새로운 어벤져스 팀을 볼 수 있음을 예고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모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MCU의 주요 테마와 캐릭터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향후 이 시리즈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년)에서 쿠키 영상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통적인 쿠키 영상을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레딧이 끝난 후에 청소년 시절의 토니 스타크가 분명히 들리는 메탈 소리가 들립니다. 이 소리는 "아이언맨" (2008)에서 토니 스타크가 동굴에서 첫 아이언맨 수트를 만들 때의 망치 소리로, MCU의 시작과 토니 스타크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회상합니다.

 

이 외에는 특별히 다른 쿠키 영상은 없으며, 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한 시대를 마감하며, '끝'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해석됩니다. 이후의 향후 이야기나 새로운 캐릭터 소개는 영화 본편 내에서 진행되었습니다.